우간다선교보고서(2026/04/01)

 

교회소식

10주년 

10주년 (3/15): 반다교회가 세워진지 10년이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오신 선교팀에서 지원하여 학생들을 위한 특식도 제공했습니다.

심방

하모니선교사(김현주) 현지일꾼과 함께 가정들을 방문하며 기도하고 격려하였습니다. 교인가정중에서 70% 아이들이 학비가 없어서 학교에 가지 못하거나 학업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중에서 마침 한국에서 장학후원사역을 하고 싶다는 연락이 와서 가정방문과 함께 취학실태를 한달동안 조사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한국측에서 다시 연락이 와서 경제적 상황이 여의치 않아 잠시보류하게 되었습니다.  

가운데 있는 소년은 15세인데 학교를 가본적이 없습니다. 취업을 위한 기술교육을 도와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왼쪽에 있는 엄마는 호텔에 음식을 납품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대식구가 함께 모여 살고 있습니다.

어머니는 빈병을 주워팔아서 생활하고 있고, 세자녀가 있는데 모두 학교를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비만 오면 물에 잠기는 지역입니다. 심방을 가니 성도님께서 치마를 올리고 걸어나오셨습니다.

키큰 청년은 셀리더로 섬기고 있습니다. 18명의 친척들이 모여살고 있는데, 이분들은 우간다 북부 아촐리 라는 지역에 살던 분들로써 테러리스트들에 의해서 죽임을 당하고 어려움을 겪을때 이곳 캄팔라로 난민으로 내려와 정착촌 비슷한 곳에서 지내는 사람들입니다. 따라서 경제적 기반이 취약하고 힘들게 살고 있습니다.



트레이닝센터 사역

110명의 학생들이 함께 기거하며 여러가지 훈련프로그램들을 진행하는데 20명정도의 학생목자들이 훈련센터와 교회의 여러가지 사역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제가 선교지에 온지 5개월이 지났지만 현지인들과 소통하는 것에는 문화적 부분에서 어려움이 있습니다. 질책에 대한 두려움과 계층적 문화로 인해서 의사표현을 하지 않습니다. 또한 하더라도 빙빙 둘러서 말하기에 말하고자 하는 의도를 파악하기에 쉽지 않습니다. 또한 언어로 주어진 규범이나 지침보다는 삶으로 체득한 삶의 방식을 따라갑니다. 예를 들어, 교회의 예배시간이 변경되었음을 고지해도 여전히 같은 시간에 옵니다. 그런데 예배당에 못들어가게 하면 그제서야 예배시간이 바뀌었음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식입니다. 이는 교회 일반성도(대학생제외한) 대부분이 학교 교육을 전혀받지 못한 세대이기에 그러하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교회는 초등학교 졸업하지 못한 성도들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이수자격을 부여하는 성인공부반 시작하였습니다. 우간다 정부에서 기획한 프로그램입니다.

훈련센터에서 가장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 프로그램에 대한 출석률관리입니다. 아침묵상, 화요예배, 주일예배, 셀그룹방문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학업으로 바쁜경우에 출석률이 저조하게 됩니다. 저를 포함하여 현지 일꾼들에게 하나님의 지혜가 나타나 자율과 규범, 징계와 은혜가 조화를 이루도록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재정을 맡고 있는 하모니선교사가 거의 두달동안 수고하여 학생들의 훈련센터 입주비를 걷었습니다. 6개월에 한국돈으로 6만원정도하는 비용을 납부해야 합니다. 비용은 주변에 있는 호스텔(자취방) 숙소비용의 1/3 정도 수준이지만, 비용도 납부하기 어려운 학생들이 있습니다. 한국같으면 아르바이트라도 해서 그돈을 마련하느라 애쓸테지만, 우간다에 그러한 일자리가 많지 않을뿐더러, 현지인들은 그렇게 악착같이 살려고 하는 마음도 없다는 것도 문제입니다. 외지인의 시각으로 보기에 그렇다는 것입니다. 85%정도 납부를 했는데 현지 선교사님의 말로는 이것도 아주 높은 비율이라고 하더군요.

UVM 사역소식

헌당식

교회 건축은 마무리되었으나 한국선교팀이 없는 상황에서는 현지목회자와 함께 현지 선교사들이 헌당식을 진행합니다. 이번주에 6곳의 교회에서 헌당예배를 드렸습니다. 목사님들의 간증문을 통해서 있는 것은, 이렇게 교회 건축이 쉽게 이루어지는 같지만, 교회마다 건축을 위해 10여년 이상의 힘든시간이 있었으며 헌신과 눈물의 기도, 그리고 좌절과 사람들의 조롱 속에서도 결국 하나님께서 놀랍게 인도하셔서 돕는 손길을 통해서 교회가 건축되는 것을 봅니다. 한국교회의 귀한 헌신을 통해서 어려움과 조롱가운데 있는 주의 백성을 돌아보시는 여호와하나님을 보게하시니 감격스럽고 감사합니다. 힘든 시간을 인내하며 믿음을 지킨 이분들에게서 오히려 제가 배워야 하지만, 말씀을 전하는 자로 세우심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교회를 통해 행하실 새로운 일을 기대하며 헌신을 함께 다짐했습니다.







현지교회에서 준비한 선물입니다.


현지교회 찬양순서입니다.

현지목사님 간증문 클릭 ->




한국단기선교팀 사역

3월초에 한국에서 단기선교팀이 오셔서 2주정도 함께 동행하였습니다. 현지에 학교를 건축하는데 헌금하시고 이번에 개교식 행사를 위해 오신분도 있고, 우간다에 투자를 하기 위해 오신분도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개교식입니다이제 태극기가 올려가려 합니다.

후원하신 권사님의 격려말씀이 있습니다.


마냥 즐거운 아이들입니다. 수업을 안해서 좋고. 맛있는 것을 먹어서 좋고. 외국인을 보아서 신기하고


우간다의 학교 교실입니다. 칠판은 벽에 검은 페인트를 질해서 사용합니다.


우간다현지 사업체들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선교팀과 함께 방문한 호텔에서 현지직원과 사파리를 배경으로 한컷.


단기선교팀중에는 교회건축을 위해 헌금하신 분도 있으셨기에 이번 일정에 교회 헌당식도 포함되었습니다.


신학대학관련

예비신학과정(1달과정)

동아프리카 6개국에서 120여명의 목사님들이 오셔서 예비신학과정을. UVM 센터에서 숙식을 하면서 한달동안 아침부터 저녁까지 말씀을 배우고 부흥회를 가졌습니다. 강의는 UVM 현지 목사님들과 몇몇 중국인 선교사님들이 함께 수고하였습니다. 저는 앞으로 진행될 신학과정에서 강의로 참여하게 것입니다.

현지 목회자분들중에는 신학교육을 받지 못한 분들이 많기에, 또한 신학교육을 받았지만 말씀에 대해 알고자 하는 마음에 이렇게 오셨습니다. 30시간이상 (탄자니아 다르살람에서 오는 경우) 걸려서 오셨고, 한달동안 일터를 내려놓고 오셨습니다.(현지 목회자분들은 대부분 자비량이기에 각자의 직업이 있습니다). 이분들이 자비로 이곳까지 오셨고, UVM 에서는 숙식을 제공하고 말씀으로 섬겼습니다.





UVM Overseers’ conference (1week)

예비신학과정과는 별개로 1000여명의 현지 목사님들이 UVM 목회자 컨퍼런스를 가졌습니다. 우간다 UVM에서는 베드로 전서 요한 일서 갈라디아서를 전했고 한국 기장 교회 권재완 목사님은 다니엘서를 섬겼습니다. 우간다 610 탄자니아 160 케냐 164 부룬디 10 르완다 10 콩고 25 잠비아 1 나이지리아 1명의 목사님들이 참석하였습니다




기타


적도를 지나면서



옆집 목사님 막내아들. 책보다는 과자를 좋아하고 소리지르기가 특기입니다.



24살 자매인데 초등학교4학년까지만 공부하고 그만두었습니다. 최근에 직업학교(조리사) 졸업시험을 마치게 되었는데 한컷.


현지교회에서 흔히 만나는 화장실(소변전용)입니다. 자연건조방식입니다.



지역교회 헌당식에 가보면 흔히 보이는 옛날 교회 건물입니다.



기도제목

부활절에 현지 목사님, 현지 목자들(전도사님) 세워집니다. 이분들이 초심과 순수한 마음을 잃지 않도록

반다교회의 영적부흥을 위해서(예배사역). 특히 성도들의 힘든 삶가운데서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는 법을 배우고 영적으로 성숙하도록

재정관리에 지혜를 주소서. 사역을 위축되도록 하지 않고 동시에 효율적으로 사용하며, 현지일꾼들에게 그렇게 훈련할 있도록.

한국&미국방문일정(6-7). 첫째가 6월에 출산을 합니다. 건강하게 출산하고, 저희부부가 다녀올 있도록

논문 작성을 위한 지혜와 집중할 있는 환경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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