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 우간다에서 소식을 전합니다 . 이제 우기가 시작되어 하루 혹은 이틀에 한번씩 쏟아붓는 비가 내립니다 . 기온은 조금 떨어졌지만 여전히 밖에서 활동하면 샤워를 해야 합니다 . 8 월중순부터 시작된 신학교사역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 주간 60 명 야간 30 명의 학생분들을 모시고 2 년 4 학기의 성서연구 디플로마 과정을 시작하였습니다 . 첫학기 12 주 과정 ( 우간다 정부의 방침은 16 주를 해야한다것을 나중에 알게됨 ) 으로 시작하였습니다 . 한학기 학비는 40 만실링 ( 한국돈 14 만원 ) 으로 숙식비 수준입니다 . 하지만 그 학비도 내지 못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 수업을 시작하면서 학교를 셋업하느라 하루하루가 전쟁터입니다 . 인터넷 및 서버셋업 , 온라인 강의 플랫폼 (moodle) 설치 및 교육 , 도서관 셋업 , 강의시간 및 루틴 지키기 ( 이곳 분들이 시간개념이 희박합니다 ), 기숙사관리 ( 이부분은 다른 현지 직원이 진행하지만 문제 발생시 개입요 . 학기 시작후 2 주가 지난 시점에 정신적 치료를 요하는 학생이 물의를 일으켜 귀가 조치 ( 그것도 케냐에서 온 학생 ) 하였음 ) 등등으로 정신없이 보내오다가 이번주 중간고사 기간을 지나면서 조금 한숨을 돌리고 있습니다 . 오전 6:30-7:30 에는 성경읽기로 시작하고 8:30 부터 수업을 시작하여 12:30 까지 수업을 하게 됩니다 . 성경 , 교회역사 , 해석학기초 , 문화의 이해 , 소통의 기술 , 그리고 컴퓨터 기초등의 과목으로 진행됩니다 . 자기 표현을 잘 하지 않고 계급적 문화에 익숙해서인지 이분들은 소통에 상당히 서툽니다 . 그리고 컴퓨터를 난생 처음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