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우간다에서 소식을 전합니다.
이제 우기가 시작되어 하루 혹은 이틀에 한번씩 쏟아붓는 비가 내립니다.
기온은 조금 떨어졌지만 여전히 밖에서 활동하면 샤워를 해야 합니다.
수업을 시작하면서 학교를 셋업하느라 하루하루가 전쟁터입니다.
인터넷 및 서버셋업,
온라인 강의 플랫폼(moodle)
설치 및 교육,
도서관 셋업,
강의시간 및 루틴 지키기
(이곳 분들이 시간개념이 희박합니다),
기숙사관리 (이부분은 다른 현지 직원이 진행하지만 문제 발생시 개입요.
학기 시작후
2주가 지난 시점에 정신적 치료를 요하는 학생이 물의를 일으켜 귀가 조치(그것도 케냐에서 온 학생)하였음) 등등으로 정신없이 보내오다가 이번주 중간고사 기간을 지나면서 조금 한숨을 돌리고 있습니다.
오전 6:30-7:30 에는 성경읽기로 시작하고
8:30부터 수업을 시작하여
12:30까지 수업을 하게 됩니다.
성경, 교회역사, 해석학기초, 문화의 이해,
소통의 기술,
그리고 컴퓨터 기초등의 과목으로 진행됩니다.
자기 표현을 잘 하지 않고 계급적 문화에 익숙해서인지 이분들은 소통에 상당히 서툽니다.
그리고 컴퓨터를 난생 처음 접해보시는 분들도 많기에 이러한 과목들을 포함시키게 되었습니다.

점심 시간(12:30-2:00)
이후에는 자체적으로 그룹토의나 공부할 시간이 주어지고 저녁식사
(6:30 – 8:00) 이후에 한 두시간 공부하거나 자율시간을 보낸후에
10시에 취침하게 됩니다.
아프리카의 느린 호흡을 배우고 있습니다.
이번주에는 중간고사기간으로서 수업은 하지 않고 여섯과목의 시험만 치루었습니다.

영어를 전혀못하고 스와힐리어만 하시는 분이 세분,
르완다에서 오셔서 불어를 하시는 분이 한분이 있어서 시험지도 그렇게 준비했습니다.
이분들 중에는 대학을 나오신 분도 있고 초등학교만 졸업하신 분도 있기에 강의 진행에 지혜가 필요합니다.
도서관에 약 10000 권의 책이 있습니다.
책에 라벨을 붙이고 등록하는 작업을 하고 있는데 현지 일꾼에게 맡겨 놓았더니 하루에 70권 수기로 입력하고 있었습니다.
너무 느려서 함께 방법을 고민하다가 최종으로 고안한 방식이 일단 라벨을 붙이고 사진을 찍어서
ChatGPT 로 라벨과 책제목이라도 읽어들이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주 중간고사 기간에 마침 우간다 교육부의 실사를 나와서 브리핑을 하게 되었는데 학교의 이름(Evangelical
Theological Seminary of UVM 으로 신청을 했는데
Evangelical Seminary of UVM 으로 하는 것이 좋겠다고 해서 그렇게 바꾸게 되었습니다)을 이렇게 바꿔라,
사무실은 정문에서 가까이에 있어야 한다.
담장을 세워라,
교실의 창문의 크기는 이렇게 해라 등등 시시콜콜한 것까지 규제를 합니다.

아래의 사진은 초등학교/중고등학교 졸업식입니다.
졸업시험을 마치면 학생들이 모두 집에 돌아가기에 졸업시험전에 졸업식(여기서는
dedication ceremony (헌신예배?))을 치루게 됩니다.
졸업시험을 치루기 전에 선물로 격려하고 기도해주는 시간입니다.




운전영상(머물고 있는 반다교회에서 신학교로 출근하는 길 중의 하나입니다)
기도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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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학기를 잘 마무리하고 남은 학기들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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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학위를 마무리해야 함을 느낍니다.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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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목사님들이 말씀을 더 잘 이해하고 강의할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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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 하이브리드
(인텐시브 + 온라인)형태로 디플로마 과정을 새로 시작하려 합니다.
영상및 제반준비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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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정가운데서 행정의 지혜와 깨어있는 영성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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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VM 의 많은 사역가운데서 신학교 사역이 잘 세워지고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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