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선교 보고서 (2/27/2026)

 먼저 UVM 소식을 간단히 전해드립니다. 캄팔라 선교센터가 8월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고 UVM 산하의 많은 학교들이 이제 개학을 맞아 바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현재 200여명의 현지 목사님들이 우간다 전역, 케냐, 탄자니아, 르완다에서 이곳 캄팔라(우간다의 수도)까지 와서 4주간 신학준비과정을 진행합니다. 며칠씩 육로로 오신분들도 많습니다. UVM 에서는 숙소와 음식을 제공하고 이분들이 자비로 이곳까지 와서 말씀을 배웁니다. Luganda (우간다 캄팔라지역의 언어) 진행되는 반과 영어+스와힐리 진행하는 반으로 나누어서 성경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주에는 UVM 코디네이터 컨퍼런스가 일주일간 진행되는데 우간다 전역에서 1000 이상의 목사님들이 일주일간 숙식하며 말씀을 배웁니다. 라디오방송사역, 지속적인 학교건축등 열거하기 어려울 만큼 많은 사역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UVM 통해서 동아프리카에 말씀의 은혜를 부으시리라 믿습니다. 다음 소식지에서 좀더 자세히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사진은 4주간 진행되는 신학준비과정의 수업모습입니다.

The image shows a classroom setting with a blackboard in the background, and a group of people seated in rows of chairs, some engaged in lea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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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image depicts a classroom with a group of students seated at desks, attentively engaged in an educational set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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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비전교회 소개

제가 머물며 사역하고 있는 곳은 반다비전교회입니다. 캄팔라 참보고 대학 옆에 자리하고 있는 반다비전교회는 10년전 중국 꽝조우 비전교회에 의해서 세워진 교회입니다. 지난해 8월에 완공한 새샘미션센터(대학생 훈련센터 기숙사로서 부천새샘교회에서 헌신하심) 120명의 학생을 수용할 있으며, 이들을 제자화하고 훈련시켜 UVM 사역자로, UVM 산하 학교의 교사들로, 세상으로 내보내고 있습니다. 몇몇 사진을 통해서 교회와 새샘미션센터를 소개합니다.

교회전경입니다. 앞에있는 것이 예배당이고 뒤의 높은 건물이 미션센터입니다.

The image shows a building with blue and beige walls, a red wire fence, and a sign advertising various educational and religious servi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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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내부입니다.

 

 모세와 마이클입니다. 얼마전에 설치한 인터넷 라우터를 손보고 있습니다.

Two people are sitting on a low table, working on laptops, in a room with a window and shel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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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뜨거운 열정은 열악한 장비들의 성능을 120% 뽑아냅니다. 삶의 환경이 불편하고 힘들어도 그런 삶이 너무 익숙하기에, 어떻게 바꿀지 모르고 바꿀 힘이 없기에 소망을 놓아버리는 것이 그들이 찾아낸 삶의 방식이기에 웃는 모습 사이로 얼핏 비치는 총기잃은 눈빛이 가슴을 저미곤 합니다.

우간다에는 대학까지 졸업한 이들이 많지 않기에, 그들은 가문과 가족에게 자랑이자 희망입니다. 이들 대부분은 지금까지 자신을 힘들게 뒷바라지해 홀어머니나 부모님의 기대에 보답해야 하고, 나아가 동생들의 학비까지 책임져야 하는 현실을 안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초등학교에서도 학비를 내야 하며, 형편이 어려워 학교에 가지 못하는 아이들도 적지 않습니다.

따라서 학생들은 이미 무거운 삶의 책임을 짊어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 그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전하고, 믿음 안에서 헌신의 삶으로 나아가도록 도전하는 것이 바로 우리의 사역입니다.

 

교회에서 현지간사(shepherd 라고 부름)들이 사용하는 교회소유의 오토바이입니다.

 

 

 


데니스

경비(아스까리)입니다. 뒤에보이는 방에 거처하면서 경비를 섭니다. 우간다에는 모든 건물에 이렇게 경비가 있습니다.

이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일하면서 공부하느라 늦은 나이에) 대학갈 준비를 하면서 저희교회에서 올해부터 경비로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지
학생들이 식사준비를 하기 위해 숯을 피우고 있습니다. 경제상황이 되는 학생들은 가스버너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우간다 현지인들은 대부분 하루에 한끼 ~ 두끼 식사를 합니다. 경제적으로 여러끼를 먹을 상황이 되지 않기에, 또한 삶이 바쁘기에, (바쁘게 살지만 임금이 낮고 일자리가 태부족한 상황) 오후 2-3시경에 한번 식사를 하고 저녁 잠자리에 들기전에 먹습니다(배가 불러야 잠이 온다고 합니다). 오후나 되어서야 밥을 먹기에 오전에는 다 경건(?)합니다. 

 

 

 

미션센터 사진


.기숙사 방내부입니다.

 

 

 

 

 


복도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 섬유공학을 전공하는 학생으로 주간에는 식당에서 일하고 야간에 공부합니다.

교회의 주방장으로서 성실하고 믿음직한 형제입니다. 교회에 사용할 솥을 새로 사는 것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습니다.

 

  

대청소









 










사역소개

아침묵상 (Morning Devotion)

- 오전 6:00-6:30 모두 모여 찬양하고 말씀읽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참여하는 사람 모두 시간을 통해서 주님과 소통하고 영적으로 유익을 얻는 시간이 되는 것을 소망하며 올해부터 제가 인도하게 되었습니다.

작은 소망은 아침묵상 사역을 통해서 학생들이 매일아침 주님과 만나는 것이 가장 복되고 귀한 시간임을 깨닫고 평생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대학생예배 (Campus fellowship)


매주
화요일 저녁에 대학생 예배를 드립니다. ‘하나님의 인간 마음을 향한 씨름’ (God’s struggle for the heart of man) 이라는 주제아래에 성경 전체에 나타난 우리의 마음을 얻기 위한 하나님의 열심/진심을 풀어내는 시리즈 설교를 전하고 있습니다. 죄인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진심어린 사랑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주님께 마음을 드리는 젊은 일꾼들이 많이 일어나길 소망합니다.


주일3부예배 설교

반다비전교회는 주일예배를 3부로 드립니다. 1부는 대학생예배, 2부는 일반성도예배, 3부는 대학생 + 유스 예배의 형태입니다. 1부는 중국인 데이빗 선교사, 2부는 현지 목사, 3부는 제가 말씀을 전합니다.

하나님께 온전히 집중하는 찬양, 분명한 말씀 선포, 그리고 다른 동기없이 오직 주님만 바라보는 예배가 되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헌당예배

지난 1-2월은 대통령선거관계로 안전상의 이유로 헌당예배가 없었습니다. 이제 3월부터 본격적으로 헌당예배가 진행될 것입니다.

지난주에 탄자니아 다르살람에 세워진 교회에 헌당예배를 다녀왔습니다. 다르살람은 무슬림 인구가 ~ 70% 지역입니다. 우간다의 교회와는 다른 영적 분위기를 탄자니아 교회에서 느끼게 되었습니다.

공항까지 나와서 영접해주신 현지 교회 목사님들입니다.

The image shows a group of men dressed in suits and ties standing in a room with a wall mural behind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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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방사역

하모니(김현주) 선교사는 매주 화수 현지사역자와 함께 가정심방을 합니다. 1kg 가지고 방문하며 삶의 상황을 나누고 기도와 믿음의 격려를 합니다.

많은 가정들이 홀어머니가 자녀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이곳의 남자들은 가정을 돌보기는 커녕 집을 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엄마 홀로 자녀를 돌보며 아이들이 조금 크게 되면 그들이 동생들을 돌보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저희 선교센터에서 훈련받은 현지 일꾼들도 대학을 졸업한 뒤에 동생들 학비를 보태느라 사역에 전념하지 못하는 것을 봅니다. 보통 한가정에 최소 4 이상의 아이들을 낳기에 이러한 문제는 더욱 가중됩니다


.

 

재정관리

반다비전교회의 거의 모든 사역이 현지사역자를 중심으로 진행되지만 재정부분과 말씀해석에 있어서는 선교사의 개입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는 현지 교회가 재정적으로 독립할 없기 때문이며 또한 현지 사역자들의 신학/말씀 교육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하모니(김현주) 선교사가 현재 헌금관리, 재정지출에 대한 기준들을 세워가고 있습니다.

 

돌봄사역(Life care)

UVM 에서는 산하 교회(3개의 교회) 성도들의 성인학업지원(초등학교 미졸업자), 의료사역 확대, UVM 산하 학교에서의 학비지원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반다비전교회에서도 별도의 기금을 조성하여 성도들의 의료비   자녀 학자금 지원, 경조비, 삶의 필요들을 작게 나마 돕고 있습니다. 지금은 미미하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지혜에 따라서 사역이 좀더 확장되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일반관리

저희가 하는 중요한 일중의 하나가 시설관리입니다. 수도관 파열, 전기 배선 불량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우간다 현지의 문화를 몸으로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를 고치는 과정에서 옆에 있는 다른 것을 망가뜨려서 다시 수리공을 부를 밖에 없는 것을 몇번이나 봅니다.  

이분들은 설명이나 문서보다 삶의 체험을 통해서 배우는 문화적 특성이 있습니다.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있어도 스스로 안다고 여기며 자신의 방식대로 일을 마무리하는 모습도 종종 보입니다.


한글교실

하모니 선교사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지난 1월부터 한글교실을 시작하였습니다. 학생들과 친해지고 그들로부터 루간다어 (현지어) 조금씩 배우고 있습니다.




 

기도제목

-          우간다교회와 성도들을 더잘 이해하고 사랑하도록

-          부활절에 새로운 일꾼들을 세울수 있도록

-          성도들의 영적회복 경제적 회복을 위해서

-          현지일꾼들의 영적지혜와 헌신의결단

 

기타 사진들


200인분 요리사




눈맞춤


성도들중에서 땅주인이 개발을 위해서 퇴거를 요청함으로 이사를 가야하지만 갈곳이 마땅치 않은 분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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